문화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문화 정보를 소개합니다.

쾨닉 서울

쾨닉 서울

2025-01-02

서울특별시 용산구 소월로38길 30-34 (이태원동)

쾨닉은 지난 20년 동안 독일에서 가장 흥미로운 현대 미술을 선도하는 갤러리로 자리 잡았다. 초창기부터 융복합적 또는 개념적 접근을 삼는 작가들에 초점을 두었으며, 그들은 현재 현대미술계에서 가장 중요한 작가들로 성장하였다. 갤러리는 현재 40명에 이르는 작가들을 대표하고 있으며, 소속 작가들은 쾨닉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저명한 여러 기관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쾨닉은 서울에 갤러리 공간을 열기로 결정함에 따라 우수한 현대미술을 국제적으로 소개하는 것에 대한 강한 의지를 이어 나가고자 한다.

김창열미술관

김창열미술관

2025-07-2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금로 883-5 김창열미술관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은 ‘물방울 화가’로 널리 알려진 김창열 화백의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 볼 수 있으며, 현대미술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미술작품과 자료를 전시,연구 수집하는 것을 목적을 가지고 있다. 김창열은 미술관 건립을 위해 주요 작품 220점을 기증했다. 홍재승 건축가가 설계한 미술관 하늘에서 보면 중정을 기준으로 거대한 큐브형 건물 8개가 둘러쌓인 모습이다. 이는 김창열이 추구한 회귀의 철학을 건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갤러리 더 화

갤러리 더 화

2025-03-25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도자예술로99번길 41

갤러리 내 작품은 모두 우리나라 최초로 도자와 회화를 접목하여 새로운 표현법을 모색한 김순식 작가의 작품이다. 도자기 소품, 도판 뿐만 아니라 회화, 조각 등 작품 제작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규모가 큰 그림 외에도 시계, 그릇, 머그컵 등 생활 자기로도 제작되어 있어 갤러리를 감상하는 재미가 꽤 쏠쏠하다.

문우당서림

문우당서림

2025-07-10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중앙로 45

책과 사람의 공간을 지향하는 문우당서림은 속초 지역을 대표하는 서점 가운데 하나다. 1984년 문을 연 서점은 2003년 현재 위치로 이전한 후 개보수 작업을 거쳐 지금과 같은 모습이 되었다. 초창기에는 5평 남짓했던 작은 서점이었지만 지금은 규모가 약 250평에 이른다. 넓고 쾌적한 공간에는 효율적으로 배치된 서가마다 책들이 빼곡하게 꽂혀 있다. 이곳에서 취급하는 도서는 종류가 다양하다. 문학, 철학, 역사, 고전 같은 인문 서적은 물론 건강, 요리, 취미, 예술 등 여러 분야의 책들을 구비해 놓았다. 아동 도서와 학습지와 참고서 등 교육 도서들도 있다. 서점에 진열된 수많은 독립출판물들은 문우당서림이 지켜가고자 하는 가치를 되새기게 한다. 서점 안은 곳곳에 감성적인 소품들로 가득하다. 책 앞장에 끼운 손글씨로 쓴 도서 추천 편지나 종이에 좋은 글귀를 적어 전등갓처럼 활용한 아이디어도 참신하다. 문우당서림은 단순히 책만 파는 곳이 아니다. 서점 안에 지역 주민들의 소모임이나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스튜디오 공간을 운영하며 2층 창가 좌석에서도 글쓰기 모임 같은 다양한 활동이 이뤄진다.

동아서점

동아서점

2025-08-28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수복로 108
033-632-1555

동아서점은 65년 역사를 자랑하는 속초에 위치한 오래된 서점이다. 1956년 동아 문구사로 처음 문을 열었으며 3대째 이어 운영되고 있다. 서점 문을 열고 들어서면 수많은 책들이 풍겨내는 종이 냄새가 물씬 풍겨난다. 서점에는 신간부터 인문, 사회, 역사, 예술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종류의 서적이 구비되어 있다. 서가에 꽂힌 책들은 모두 심사숙고해 고른 것들로 다양한 소재의 독립출판물과 소품들도 찾을 수 있다. 보수를 마친 서점은 넓은 공간에 세련되고 모던한 인테리어로 단장했다. 곳곳에 앉을 곳을 마련해 고른 책을 읽어보거나 휴식할 수 있다.

테라크랩팜

테라크랩팜

2025-03-17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학사평2길 16
033-636-6363

테라크랩팜은 아트폼, 점토, 지점토 등의 다양한 재료로 만들기를 하며 도둑게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우리나라 토종인 도둑게는 나무를 타고 올라가는 독특한 습성으로 유명하다. 일반 게와 달리 해안에 가까운 습지와 논밭에 구멍을 파고 살아가며, 해안에서 1~2km 떨어진 산에서도 서식이 가능해 산에 사는 게로도 불린다. 바닷가 민가에 숨어들어 과일 껍질에 붙은 속살이나 음식찌꺼기를 훔쳐 먹는다 해서 도둑게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작고 귀여워 애완용으로 키우는 이들도 많다. 테라크랩팜에서는 이러한 도둑게를 가까이서 관찰하고 만져보며 먹이 주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연구실처럼 꾸며진 투명한 수조 너머로 부지런히 움직이는 도둑게들이 신기하고 흥미롭다. 1층 바닥과 이어진 지하벙커는 도둑게의 생태를 더욱 자세하게 보여준다. 탈피한 도둑게의 껍질과 알도 관찰할 수 있어 호기심 많은 아이들에겐 좋은 학습 공간이 된다. 단, 겨울에는 도둑게들이 동면에 들어가기 때문에 움직임이 활발하지 않을 수 있다. 모든 체험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부엉이전시관(해피아울하우스)

부엉이전시관(해피아울하우스)

2025-06-26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바람꽃마을길 118
033-638-8475

전 세계 다양한 부엉이 작품들을 모아 놓은 특색 있는 전시 공간이다. 패브릭 아티스트인 정희옥 관장이 수년에 걸쳐 모은 수집품과 부엉이 아트 작품이 전시관에 가득하다. 전시관은 총 4개이다. 제1전시관과 4전시관에는 세계 각국에서 모은 5,000여 점에 달하는 부엉이 수집품이 전시되어 있다. 부엉이가 그려진 독특한 접시들과 조각상, 인형, 시계 등 크고 작은 소품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보통 부엉이는 지혜와 부를 상징하며 행운을 가져다주는 새로 알려졌는데 전시를 통해 나라별로 조금씩 다른 인식을 엿볼 수 있다. 제2전시관과 3전시관에는 정희옥 관장이 한 땀씩 직접 손바느질해 만든 부엉이 패브릭 작품들이 걸려 있다. 모든 작품마다 부엉이에 대한 애정과 정성이 묻어난다. 부엉이전시관은 건물 외관도 예술적이다. 설악산의 아름다운 사계를 모자이크처럼 서로 다른 색깔로 표현했으며 건물 앞에 여러 개의 부엉이상이 세워져 있다.

테디베어팜

테디베어팜

2025-08-28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울산바위길 3

테디베어팜은 테디베어의 역사와 유래, 다양한 테마로 꾸민 곰인형들을 전시한 공간이다.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이 만든 테디베어 작품도 관람할 수 있다. 테디베어는 미국 루스벨트 대통령의 애칭인 ‘테디’에서 유래된 것이다. 전시 가운데는 루스벨트 대통령에 얽힌 테디베어 탄생 일화를 비롯해 세계 동화 속 인물들을 테디베어 미니어처로 제작한 것도 있어 흥미를 끈다. 테디베어팜에 들어서면 곱게 한복을 차려입은 테디베어부터 캠핑을 하거나 산타로 변신해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는 테디베어 등 수많은 곰인형들이 관람객들을 반긴다. 우리나라의 세시풍속을 표현한 전시도 볼 만하며 관람 내내 테디베어들이 전하는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곳곳에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으며 야외 공간인 테디가든에도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단양별별스토리관

2025-03-06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수변로 111

단양별별스토리관은 다누리센터 내에 위치한 전시관으로 ‘밤하늘에서 만나는 별친구’ 라는 주제로 하늘의 별을 손안에 담을 수 있는 감성 공간,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활동공간, 우주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하 1층 감성존은 ‘내 손 안의 별’, ‘전이공간(트릭아트)’, ‘아트스페이스’로 구성되어 있다. 1층 활동존은 별자리와 함께 쉬어가는 공간을 마련하였고 3층은 체험존으로 우주선에 승선하여 우주여행을 떠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원주옻칠기공예관

2023-12-06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초면 구룡사로 142

원주옻칠기공예관은 옻 전문 공예관이다. 옻은 예로부터 우리 민족이 사용해 온 천연도료로 온도와 습도에 의해 변질되지 않으며 살균력이 강하고 인체에 무해함은 물론, 은은한 아름다움으로 제기나 교자상, 함, 가구 등의 귀한 물건에 주로 사용되었다. 원주시는 품질 좋은 옻나무가 많이 자란다는 지역적 특색에 더해 1968년 중요무형문화재 나전칠기 기능보유자인 김봉룡 선생이 이곳 원주 태장동에 정착하면서 옻칠기공예문화도시로 거듭나게 되었다. 2001년 4월 완공한 이곳은 1층에는 생활칠기판매장인 [옻칠기점방]이 있으며 교자상과 수저, 소나무 도마 등의 물건들을 직접 구입할 수 있다. 그리고 세계에서 유일한 옻 카페 [죽간칠서]가 있다. 죽간칠서는 무료로 운영되며 삼베 옻칠한 합판 석벽과 참나무 마룻바닥에 테이블과 의자, 컵까지 모두 장인들이 5개월 동안 옻칠한 공을 들여 완성한 카페이다. 2층에는 옻 공예품을 비롯해 옻이 예술로 광범위하게 경지를 넓힌 멋진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관과 옻칠체험공간인 [칠전], 공방 [천지도]가 있다.